등산건강

관절통

동방삭동방삭 2014. 4. 15. 09:33

 

봄만 되면 관절통 심해진다?.. 범인은 "일교차"      헬스조선|김련옥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봄철에는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관절 주위의 혈액 순환이 잘 안돼 관절 통증을 유발 할수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과 혈관은 수축한다.

 

근육이 수축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져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된다.

관절 주변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관절을 받쳐주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떨어질수록 굳어지는데, 이는 뼈끼리 서로 부딪치게 해 관절 통증을 일으킨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골관절센터 노규철 교수는 "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진환이 있는 환자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 무리 없이

활동을 하다가 기온이 내려가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차가 큰 봄에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 하려면 늘 관절부위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해야한다.

실내 온도를 25~27도로 유지하고 외출 할 때도 담요와 카디건을 챙겨 무릎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찜질이나 온욕을 해주면 관절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관절을 지키는 방법이다.

 

실제로 체중을 5kg 줄이면 무릎 통증은 50% 감소한다.

체중이 5kg 늘어나면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3배 정도 증가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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