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건강

웰빙산행.

동방삭동방삭 2014. 4. 25. 05:15

"생명 환경을  바꿔라" 하는 책이 있다.

크리스천 헬스 닷컴 christian-health.com 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이트를 개설  하면서 낸 책이다.

이 책에 "바람직한 건강 등산법" 이라는 좋은 정보가 실려있다.

 

우선 한가지를 예로 들면 "등산은 단순한 걷기보다  맑은 공기, 좋은 경치를 즐기면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신체 기능상의 장애가 없는사람 이라면 권장 할 만한 운동이다

 

경사도가 심한 난코스의 산을 충분한 휴식 시간없이 긴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등산 하는것은 마라톤 같은 격렬한 운동처럼,

엄청난 활성 산소를 우리 몸에 발생시켜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는 말이 보인다.

 

바람직한  건강  등산법중  몇가지를  소개 하면  다음 과 같다.

1.자신의 산행 능력에 알맞는 산행 코스를 택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속도로 산을 오른다.


2.건강 등산에 좋은 코스는 산자락이 넓어 산행 초기에 경사가 완만하고 변화가 있으며 능선을 탈수 있는곳이 많고 중간중간 평탄한 곳이 있으며 울창한 숲이 있으면 좋다.


3.산을 빨리 오르는 것은 호흡을 지나치게 가쁘게 해서 짧은 시간에 몸에 많은 활성산소를 발생케 하여 건강에 좋지 않다.


4.일반산행 30분~60분 산행후 5 -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에 좋다.

  휴식은 등산 과정에서 발생한 활성산소의 독성을 중화 시키는 인체 내부의 자기방어 기능과 회복 기능이 작동할 효과적인 인체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5.산을 오르면 숨이 계속 가빠 지므로 평소보다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 쉬는 시간에는 2분정도 깊은 호흡을 하여 몸을 이완 시켜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6.산행중 에는 몸에 열이나고 많은 땀을 흘리게 되므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청량 음료 보다는 스포츠 음료, 생수가 좋다.


7.긴 시간의 산행에는 고칼로리 영양식을 준비하여 배가 고프기전에 수시로 먹도록 하여 허기에 지치지 않도록 한다.


8.산 기후 변화에 대응한 방수방풍의, 여분의 옷, 양말, 우의,등을 갖추고 등반한다.


9.산행을 하다보면 경사가 완만 하거나 평탄한 길이 나타난다.

   이런 길에서는 가파른데를 오를때와는 달리 허리를 쭉 펴고 몸을 약간 긴장시켜 자세를 바로잡고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걷는것이 좋다.

   근육에 또다른 자극과 탄력을 주어 체형 잡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이 방법을 실천 해보길 권한다.


10.가장 좋은 등산법은 서양식 개념인 정복 이니, 운동 이니 하는 생각 조차 갖지 않고, 우리의 옛조상들처럼 산을 즐기며 소요 한다는 기분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좋다.

    산행을 운동을 위한 자기 강제로 받아들이거나 정상 정복의 성취 같은 강박 관념으로 생각하면 그것은 또 하나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된다.

 

    숨이 차거나 다리가 아프면 바위나 나무등걸에 걸터 앉아 쉬고, 경치가 좋으면 멈추어 아름다움에 취하면 된다.

     소요유 하는 그런 마음으로 가장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하는 산행 이야말로 단순한 운동 효과를 훨씬 뛰어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활력과 기쁨을 주는 가장 좋은 웰빙 건강 등산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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