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용어

암벽,빙벽, (등급표).

동방삭동방삭 2009. 1. 30. 01:11

 


                                                                    암벽등반 난이도표(Climbing Grading Systems)

 
암벽 난이도(등급체계).
바위 를 오를 때, 쉬운 바윗길이 있고, 어려운 바윗길 이 있다.

등반에서 난이도, 즉 등급 이라는 것은 그 바윗길 을 오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를 가늠 하는 어려운 정도 를 말한다.
등급 체계 를 알면 등반 하는 코스 가 자기 능력 에 맞는지를 판단 할 수 있고, 등반력 을 높이기 위한 목표 를 세울 수 있다.

 

등급 은 바위면 의 기울기가 어느 정도 인지, 잡거나 디딜만 한 홀드 가 얼마나 있는지, 또 잡기 가 좋은지 나쁜지 따져보기 위해,

등반경험 이 많은 클라이머 가 그곳을 올라가 보고 자기 판단 과 상대 가 되는 여러가지 를 생각 해서 정한다.


물론 다소 주관적인 면이 있지만 이렇게 매겨진 등급 은 다른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의 기준 과 맞아야 한다.

마치 바둑 의 급수 처럼 주관적인 것같지만 객관적인 기준 이 된다.
 
등급 체계 는 각 나라 마다 또 지역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 는 미국 요세미티 등급 체계 를 받아 들여 널리 쓰고 있다.

여기서는 요세미티 등급 외에 세계 각국 의 등급 체계 를 비교 해 놓았다.    출처: goplus

빙벽등반 난이도 (빙벽등급체계).
우리나라 는 미국식 표기법 을 따르게 되는데, WI 1부터 시작 하며, WI 7까지 등급 을 나누며, 이 이상의 등급 은 확보물 설치 가 어려워(위험하여) 적용 하지 않는다.
WI는, Water Ice의 뜻이고 아라비아 숫자 는 클 수록 어려움 을 뜻한다.

WI 1 피켈을 이용 하지 않고 아이젠 으로만 오를 수 있는 평지 와 같은 정도 의 완경사 로 추락 에 위험 이 전혀 없다.
WI 2 빙사면이 10 - 30도의 경사 가 부분적으로 이어지며, 피켈의 스파이크 를 이용하여 몸의 균형 을 유지 하게 된다.
WI 3 빙사면이 30 - 60도의 경사 가 부분적으로 이어지며, 한 자루의 피켈 만으로 피크 를 얼음 에 박아 몸을 당겨 오르게 된다.
WI 4 빙폭이 60 - 80도의 평균 각도 가 경사 가 부분적으로 이어지며, 아이젠 바닥을 딛고 쉴 수 있는 사면을 간혹 만나게 되고, 두 자루의 피켈 을 사용 해야만

    오를 수 있게 된다. 설악산 실폭 정도 를 비교할 수 있으나 실폭 은 조금 더 등급을 올려야 적당할 것 같아 +첨자를 붙여 WI 4+ 정도면 되겠다.
WI 5 빙폭의 평균 각도가 80 - 90도 이루고 피켈에 손목 걸이 를 이용 해야 할 경우 이며, 프론트 포인팅 을 계속 사용 해야만 한다.

    강원도 강촌 에 구곡폭포 를 비교 할 수 있으나, 구곡폭포 는 등급 을 조금 내려야 적당 할 것 같아 -첨자를 붙여 WI 5- 정도면 되겠다. 토왕폭 상단 이면 적당 하겠다.
WI 6 얼음 기둥 이나 그 얼음 기둥 이 지면에 닿지 않은 얼음 촉의 형태 이다. 설악산 대승폭이면 비교 할 수 있으나 WI 6-면 적당 하겠다.
WI 7 수직 형태 의 얼음 이 얇아 피켈 을 망가트릴 수 있으며, 확보물인 스크류 설치 가 불확실 하다.

북한산국립공원 암벽등반 신청(허용) 자격 5가지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
- 전문 산악 단체에 소속(추천)되어 등반 경험 이 있는 자.
- 전문 암벽등반 교육 수료자 로서 등반 장비 및 건강 상태 에 이상 이 없는 자.
- 해외 등반 을 위하여 국내 훈련 목적 으로 신청 하는 자.
- 암벽 이용 신청서 및 이용 서약서, 각서 등을 제출 하여 허가 조건 에 동의 한자.
- 전문 산악단체 의 추천 불가시 공단 직원 에게 당일 암벽등반 장비 검사 를 득한 자.

   산에서 바위 로 이루어진 날등 을 타는 릿지등반 은 일반산행(워킹산행)과는 또 다른 재미 를 느낄수 있는 등반 이다.

   암벽 경험 이 별로 없는 초보자 도 어렵지 않은 곳은 경험자 와 동행 시 등반 이 가능 하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운 산행도 사전 철저한 준비 를 했을 때에만 가능 하다.

릿지등반 의 재미 는 암벽등반 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암릉 으로 이루어진,

아슬아슬 한 능선 을 하나 둘씩 오르내리며,주위 경관 을 감상 하는 것이다.

하지만 리지등반 은 감동 과 성취감 이 많은 것에 비해 그만큼 사고 위험 이 많이 따르는 등반 이다.
경찰 산악구조대의 사고 통계 자료 에 의하면 북한산 암벽등반 사고 중 80퍼센트가 리지등반 사고 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릿지등반 은 암벽등반 보다 더욱 더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만 생각 한 등반자의 실수로 인해 사고 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면 쉬운 등반 이면서도 암벽등반 보다 사고가 더 빈번한 리지등반 을 안전 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을 살펴보면..

 

무작정 달려 든다고 해서 등반 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고 ‘아는 게 힘’이라 했다. 우선 등산코스 를 선택 하는 방법 부터 살펴보자.

보통 리지등반 을 할 때에는 코스 에 대한 선택 이나 등반 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지고 등반 하는 경우 가 극히 드물다.

물론 일부 의 등반가들은 코스 에 대한 사전 지식 이나 위험지역 또는 소요장비 를 충분히 점검 한 후 등반 을 시작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남이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식이 많다.

어떤 등반 이나 마찬 가지지만 준비 가 철저한 팀 들은 사고 확률 이 적지만 그 외의 사람 들은 항상 사고 의 위험 을 내포 하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물론 한두개 의 장비 를 빼놓고 갔다고 해서 사고 가 난다는 말은 아니다. 운 좋게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이 잦다 보면 결국 사고 와 연결 되게 마련이다.

난이도가 낮다고 자만 하지말라. 운이 없게도 사고 가 나거나 때론 정말 숙명적으로 사고 를 당할 수 있다.

설마 하는 생각 은 버리고 미연 에 막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북한산 일원 에는 워킹 산행 중에 만나는 간단한 리지구간(암릉구간)이 있는가 하면 암벽 등반가 들도 쉽게 등반 할 수 없는 코스 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 에 대한 위험 구간 상습 사고지역 등을 미리 파악 하여 등반  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한 예를 든다면 북한산 원효봉 - 염초봉 - 백운대 로 이어지는 능선 이나, 만경대 에서 남쪽 의 병풍암 으로 이어지는 만경대 리지의 용암봉 트래버스 구간,

도봉산 의 칼바위 능선 의 뜀바위 등은 점점 사고자 수가 증가 하는 곳이다.

이런 코스 를 주의 해가며 등반 하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 가 있어야 한다. 쉬운 코스 라 해서 맨몸 으로 등반 하는 것은 금물 이다.

배낭 은 비록 무겁기는 하지만 장비 를 넣기 편하고 낙석 이 떨어질 경우 방어용 으로 사용할 수 있듯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유용 하게 쓰인다.

또한 아무리 숙달 된 조교 라 하더라도 기본 적인 장비는 준비 해야 한다. 장비 로는 로프, 안전벨트, 슬링, 하강기, 카라비너 서너개 정도 다.

그 외 장비 를 많이 가지고 등반 하면 좋겠지만 초보자 들은 운행 에 번거러움을 줄 수 있으므로 적어도 위의 장비 정도 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특히 권고 하고 싶은 것은 등반 은 서커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만경대 에서 용암봉 으로 가는 트래버스 하는 구간 이나 피아노 바위 직전의 구간 등은 반드시 확보 를 한 후 등반 하는 것이 좋다.

도봉산의 칼바위 암릉 도 마찬가지로 자일 로 확보 한 후 등반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시내 근교 산이다 보니 로프를 사용 하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거나 그냥 갈 수 있다고 판단 하더라도 자일 을 설치 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도 나무 에서 떨어지는 법이 있다고 했다.

그냥 가기는 어렵고 위험 한 코스 라면 과감히 로프 를 사용 하라. 또한 조금 이라도 위험 하다고 생각 된다면 장비 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릿지 등반 시 주의 해야 할 사항.
도봉산 망월사 로부터 시작 하여 포대능선 을 지나 자운봉 을 거쳐 칼바위를 지나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이 능선 은 참으로 환상적인 조망과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때문에 이 릿지 를 등반 하다 만난 사람 이 모두 가 정겹고 환한 미소로 인사 를 나눌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등반 인구 가 많아지면서 주말 이면 이 능선 길은 사람들로 인해 교통 체증에 버금 가는 혼잡함 을 이루곤 한다.

사람 에 치어 등반 을 제대로 못할 정도니 말이다.

물론 80년대 초반  까지는 사람 이 그리 많지도 않았으며 사고 라 하면 골절상 이나 찰과상 또는 저체온증 정도 였다.

하지만 현재 는 부상 의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사고 시 심한 부상이나 사망 까지 이어지는 경우 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 는 주말 이면 등반인 이 집중 되다 보니 기존 등반 코스로 가지 않고 사람 이 적은 어려운 코스로 등반 하기 때문이다.

사람 은 어떤 대상 에 대하여 정복 하고 싶은 욕망 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름답고 빼어나게 솟은 암봉 을 보면 오르고 싶은 욕망 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기초 암벽등반 기술 의 습득 이나 안전 에 대한 교육 을 받지 않고 오른다는 것은 사고 와 연결 되기 마련 이다.

 

가끔 산행 을 하다보면 생면부지인 사람 에게 친절 을 내세우며 리지등반 에 안내 를 하는 사람 들을 많이 보게된다. 

타인 의 안전 에 대해 100퍼센트 책임 질 수 없는 상황 에서 이런 행동 을 한다는 것은 무척 위험 한 행위다.

또한 자기확보 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에서 남을 도와 주는 경우 가 있는데 이 또한 무척 이나 위험 한 행위 이다.

릿지등반 시 타인 에게 위험구간 에 자기 의 보조 로프 를 걸어놓고 선심 쓰듯이 사용 하라고 권하는 경우 가 있는데 이 또한 무척 위험 한 일이다.

예전 남의 로프 를 잡고 10미터 의 암벽 을 내려가다 손아귀 에 힘이 빠져 추락 하는 것을 본 일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 에게 맞는 루트라고 해서 남도 그럴 것이라 여겨선 안 된다.

 

초보자 는 로프 의 늘어나는 특성 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선심 쓰듯이 사용 하라고 권하는 것은 떨어지라는 이야기 와 같다.

로프 는 자세를 잡고 내려 서려는 순간 하중 에 의해 늘어날 것이고 이 때문에 초보자 는 밸런스를 잃고 추락 할 수 있다.

안전밸트 를 겸비 해서 확보 를 하며 내려 보내주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다.

슬링 이나 확보물 은 꼭 점검 해야 한다.
또 한가지 남이 사용 한 슬링 이나 나무 둥지 가 안전 하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 해서는 안된다 는 점이다.

만일 뿌리 만 달랑 걸쳐진 나무 였다면 자신 의 순서 에 들어 쉽게 빠져 버릴 수 있다.

 

또한 낙석 에 대한 주의 를 당부 하고 싶다. 91년과 92년 여름 설악산 에선 10여명 이 넘는 산악인 들이 낙석 으로 인해 사고 를 당했다.

리지등반 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 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에 모여 있다.

무심코 던진 돌이 타인 에겐 위험 할 수 있다. 내가 떨어뜨린 것은 작은 돌 일지 모르지만 이 돌의 충격 으로 더욱 더 큰돌을 떨어 뜨릴 수 있다.

또한 흔들거리는 돌은 뒤에 등반 하는 사람이나 다른 팀에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 하다.

자신만이 통과 했다고 해서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확보지점 이나 쉴만한 장소 에선 반드시 자신 의 몸을 확보 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냥 멍청하게 있다가 사람 들에게 밀려 벼랑 으로 추락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때문에 항상 확보 하는 버릇을 갖는게 좋다.

또한 등반자 가 등반 할 때 확보자 는 고정된 확보 지점 외에 자신 의 확보 지점 을 한군데 더 설치 하는 것이 좋다.

선등자 의 추락 으로 인해 기존 의 확보물 인 나무 나 돌등 이 빠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선등자 도 확보 할 수 없을뿐 더러 자신 도 확보 하지 못한 꼴이 되고 만다. 

북한산 인수봉 에서 백운대 쪽이나 만경대 능선 원효능선 을 바라보면 아찔 하게 느껴지는 경우 가 많다.

또한 북한산 원효능선 에는 주말 만 되면 구조용 헬기 가 하루 도 거르지 않고 날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다.

 

남의 등반 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지켜야 할 것이다.

장비 는 사용 하라고 있는 것이지 자랑 을 위해 걸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또한 남의 장비 를 이용 해 등반 할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능력 과 기술 을 고려해 코스 를 선택 하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정규적인 교육 을 받은 경험자 를 동반 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릿지등반시 이것은 꼭 지키자.
1. 코스에 대한 사전 정보 및 탈출 로 우회로 에 대하여 완전히 숙지 하자.
2. 기본장비 는 사용 하지 않더라고 반드시 준비 하자.
3. 초보자 나 잘 모르는 사람 에게 등반 을 권하지 말고 우회 하도록 유도하자
4. 영웅 심리 에 의해 만용 을 부리지 말자
5. 사람 이 많다 해서 빨리 가려고 위험한 구간 을 무모하게 등반 하지 말자.
6. 음주등반 을 하지 말자.
7. 타인 에게 도움 을 줄 때에는 확실한 자기확보 상태 에서 타인의 안전 을 충분히 고려한 후 도움 을 주자.

   때문에 자신 이 확보 되지 않은 상황 에서 남을 확보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 사람과 산 발췌-



코스가이드. 
▷북한산 암릉 코스
북한산 암릉 들은 최고봉 인 백운대에서 그 맥이 갈라져 나간 것들이다.

서쪽 으로는 원효봉 - 염초봉 암릉, 북서쪽 으로는 숨은벽 암릉, 남쪽 으로는 만경대 암릉 을 일으켜 세웠다.

모두 양쪽 이 급경사 암벽 인 거대한 성벽 과 같은 멋진 암릉 들이다.


북한산 남부 지역 에서는 문수봉 을 정점 으로 하여 서쪽 으로 비봉 능선, 북서쪽으로 의상봉 능선, 남쪽 으로는 보현봉 능선 이 뻗어 있다.

그러나 대서문~의상봉으로 이어진 암릉 길은 중간 에 안전 시설물이 설치된 한편 비교적 난이도 가 낮아서 암릉등반 대상지로 별 큰 매력 이 없다.


보현봉 일대 는 보현봉 이남 지역 이 면적 개념 에 의해 휴식년제 로 지정 된데다 양쪽 초입부 를 험한 철조망 으로 막아 두어 등반 이 거의 불가 하다.

의상봉과 보현봉 능선 은 제외 했다.

또한 인수봉 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설교벽 암릉 은 마지막엔 인수봉 정상부, 혹은 인수봉 서면 하강길로 루트 가 이어져 마무리가 까다롭다.

때문에 설교벽 암릉 도 제외했다.

만경대 암릉, 원효봉 암릉, 숨은벽 암릉, 수리봉 - 비봉 암릉 이 네 가닥 의 암릉 중 어느 것이 특별히 더 낫다거나 더 쉽다거나 논하기는 매우 어렵다.

모두 나름 대로의 매력 과 난도 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각 루트 마다 열성적인 애호가들이 있으며, 이들은 거의 눈감고도 길을 욀 정도로 훤하다.

이런 이들 과 함께 하며 배우는 것이 북한산의 암릉 을 익히는 첩경 이다.

바로가기 클릭 ■☞ 숨은벽 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만경대 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원효봉 염초봉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수리봉 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의상봉 코스
바로가기 클릭 ■☞ 비봉 코스 

▷도봉산 암릉코스
도봉산 의 암릉 코스 는 세분 하면 미륵봉, 낭만길, 칼바위, 기차바위, 할미바위, 포대능선, 오봉 능선의 7가닥 을 꼽을 수 있다.

이중 오봉 능선은 암릉종주 라기 보다 는 암벽 등반 의 연속 이라고 보아야 하며, 만장봉으로 이어진 낭만길 또한 암릉 아닌 암벽 등반지 로 보는 것이 타당 하다.

 

한편 포대능선 은 철난간이 가설 돼 있어 암릉등반 대상지로서의 매력 을 상실 했다.

그러므로 도봉산 에서 암릉루트 라면 미륵봉, 칼바위, 기차바위, 할미바위 네 구간을 꼽는 것이 무난하다.
그러나 이것을 별도 로 한 구간씩 떼 내어 하는 경우 는 드물며, 대개는 두어 개, 혹은 전체 를 답파한다.

 

걷다가 암릉위로 올라 시원한 바람 을 맞기도 하며 산행 하는 멋은 도봉산 에서 가능한 최고 의 산행 이라 할 것이다.
대개는 미륵봉 - 포대능선 - 칼바위 - 기차바위 - 할미바위 순으로 밟아가는데, 공휴일에는 포대능선에 도보산행객들이 줄지어 밀린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전체적으로 보아 북한산 지역 의 암릉들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뜀바위 와 칼바위의 일부 구간 은 떨리는 스릴이 북한산 암릉들에 못지 않다.

바로가기 클릭 ■☞ 미륵봉 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칼바위 암릉코스
바로가기 클릭 ■☞ 포대능선코스

▷강원 설악산
바로가기 클릭 ■☞ 천화대 릿지
바로가기 클릭 ■☞ 석주길 릿지
바로가기 클릭 ■☞ 공룡능선

 

▷단양 수리봉
바로가기 클릭 ■☞ 단양 수리봉 암릉코스

'등반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슬랲 등반  (0) 2009.09.10
[스크랩] 암벽등반 기초2  (0) 2009.09.10
[스크랩] 자일 파트너... /펌  (0) 2009.09.10
[스크랩] 암벽등반의 선등자  (0) 2009.09.10
릿찌등반.  (0)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