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장비

[스크랩] 건전지 사용방법.

동방삭동방삭 2010. 1. 18. 16:24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전지는 알카라인(Alkaline) 건전지입니다. 이 건전지는 일반 건전지에 비해 수명이 길지 때문에 특히 등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알카라인이라고 해도 제조회사, 제조년도, 그리고 사용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조회사의 차이 -
시중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국산, 미국산, 대만산, 중국산등이 있으나 중국산과 대만산은 국산이나 미국산에 비해 품질이 떨이짐니다.

- 제조년도의 차이 -
같은 제조사 제품이라도 출고된지 오래된 제품은 방전이 되어 약 1시간 정도 수명이 짧습니다. 교통이 원활치 못한 산간지방의 작은 가게에서 건전기를 구입할 경우 이런 일이 많다. 되도록 최근에 출고된 제품을 확인 한 후에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 사용방법의 차이(가장 중요하고 볼 수 있겠죠~~ *^^*) -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 해도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시간과 밝기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건전지의 밝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첫째. 연속하여 장시간 동안 사용할 때는 과열로 인하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랜턴을 자주 꺼주었다가 다시 켜주는 것입니다. 약 30분 정도 사용한 후 약 5분 정도 꺼줄 경우 건전지 수명을 훨씬 연장할 수 있습니다.

둘째. 헤드램프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전지를 빼내어 습도와 온도가 적은 장송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의 헤드 속에 장시간동안 방치해둔 건전지는 방전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전구의 종류에 따른 차이 -
일반 전구에 비해 매우 밝은 할로겐(Halogene) 전구는 전력소모량이 많기 �문에 건전지의 수명이 짧고 산행도중에 갑자기 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건전지의 수명이 짧고 산행 도중에 갑자기 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할로겐 전구는 일반 전구에 비해 건전지 수명이 절반 정도 입니다. 밝기에 중점을 둔 특수한 목적의 산행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 전구를 사용하는 것이 건전지 수명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 기온에 따른 차이 -
엄동의 겨울산에서 여러 종류의 건전지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경함담을 참고해 보면 에너자이저(Energizer) 건전지가 다른 종류에 비해 사용시간이 길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장기산행 시의 건전지 활용 -
장기산행일 경우는 다른 종류에 비해 수명이 긴 리튬(Lithium) 건전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건전지는 다른 건전지에 비해 사용시간이 몇 배 이상 길 뿐만 아니라 중량이 가법다는 이점도 지니고 있으니,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건전지는 한번 끼우면 장시간동안 계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 중에 서서히 밝기가 약해지는 석이 아니라 갑자기 불이 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눈에 항시 예비 건전지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건전지를 사용하는 헤드램프의 경우는 리튬건전지를 끼울 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어댑터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 건전지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성능이 저하되는 일이 없으며, 수명도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최근에는 품질이 우수한 국산 리튬건전지가 보급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처 : 홀로가는길의 추억산행
글쓴이 : 홀로가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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