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매트나 우레탄발포 또는 PE제질의 매트는 각각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흔히들 에어매트는 겨울철에 발포매트보다 보온성이 떨어져서 냉기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요즘은 침낭소재의 발달로 그건 옛날이야기가 된것 같고요 우선 장점으로는 텐트생활로 야영시는 에어매트가 좋습니다.
우선 딱딱한 바닥에 잘 못 주무시는 침대생활인 에게는 큐션의 감각이 뛰어나고 울퉁불퉁한 바닥의 불편함을 잘 해결 해줍니다.또한 바닥의 습기와 냉기를 잘 커버해 주기도 하고 두깨면에서 공기를 주입하니까 발포매트의 3~4배 이상의 두깨를 유지해 주기도 합니다..
대개 에어매트리스가 쉽게 구멍이 나 영영 못쓰게 될 것을 우려하지만 겉감이 폴리우레탄 고무재질과 나일론 섬유를 혼용해 만들어 생각보다 질긴 편이며 캐스케이드사 제품의 경우 에어매트리스는 침낭과 닿는 위쪽 천은 우레탄 가공이 된 폴리에스테르로 잘 미끄러지지 않으며, 바닥 쪽은 먼지나 습기가 잘 묻지 않는 옥스퍼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사용시 공기를 주입하거나 빼거나 할때 발포매트보다 번거롭고 시간이 좀 걸립니다...요즘은 자동으로 에어를 넣고 빼는 시스템으로 주입구가 되어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불어 넣어야 더욱 팽창해지니까 결론은 부는거와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이동시에는 일정한 크기와 부피때문에 배낭에 부착하기에는 발포매트에 비해 편리성이 좀 떨어집니다...그리고 겨울등반시 앙상한 나무가지나 가시에 찔려서 펑크가나면 패치로 때워야하는 불편이 따르기도 합니다만 요즘은 원단이 옥스포드나 질긴 첨단용으로 되어있어 한결 났습니다.
무개는 요즘 발포매트와 같이 가벼운 소재도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우선 가격이 발포매트보다 만만찮은게 압박이겠지요..
발포매트는 우선 보관성이 용이합니다..대형배낭에는 말아서 배낭속에넣고 그 가운데 공간에 파손이 쉬운 짐들도 넣을 수 있고 배낭의 일정한 모양세를 잡아주기도 좋습니다..요즘은 우레탄형의 두꺼운 소재로 만든 제품도 많이나와서 큐션감각도 좋고요..
또한 등산중에 아무 장소에나 쉽게 깔게로도 식탁으로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있는 장점도 있고요 우선 내구성이나 가격이 저렴하니까 선호도가 크다고 봅니다..
텐트 생활이라면 에어매트를 권장하고 싶습니다만 개인의 경제 사정과 취향에 맞춰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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