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 복

GORE-TEX . 알고 입자.

동방삭동방삭 2009. 1. 9. 00:53

 

등산복 의 오버트라우저  기능 에 관한  그 개념 을 모르는 분이 의외  로 많습니다.

특히 오버트라우저의 소재로 쓰고있는 gore-tex에 관해서는 더욱 그러함니다..

오버트라우저를 구입 하실때는 한번 더 생각 하시고 구입 하셨으면 하는 생각 임니다.

주위에서 보면 많은 분들이 등산 장비점 이나 광고에서 들은 이야기를 굳게 믿고 구입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버트라우저 가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방풍 과 방수가 주된 기능 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오버트라우저 는 방풍 과 방수 거기 에다, 투습 이 가능한 이유 는,

미국 나사 에서 우주 탐사 를 위해 gore 박사 연구팀 에 의뢰 개발하여 습기는 배출 되고, 물은 차단 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현재 사용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고어텍스 특징.

방수성; 미세한 구멍으로 가득한 원단이 방수능력을 제공하고 구멍들은 물방울보다 20,000배 작기 때문에

             비, 눈,등 어떠한 외부의 물방울도 차단시켜 몸을 보호한다.

방풍성:  바람이 신체에 투과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차가운 공기로부터 열을 빼앗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편안한 산행을 도와준다.

투습성: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구멍은 물방울보다 작아 방수능력을 갖으며 수증기보다는 크기때문에

             땀의 증발을 도와주고, 활동적인 산행에 있어서 투습성 역시 편안한 산행을 위한 필수요소다.

 

*원리 는 이렇습니다.
물 분자가  물로서 최소한의 입자성을 갖기 위해서는 물분자 400개 정도가 결합해야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물 입자성을 나타 냅니다.
습기는 최소한의 입자성 을 나타내기 위해선 물분자 50~100개 정도 입니다.
즉 200~300개 정도 결합 한 크기의 구멍을 만든 것이 gore-tex 입니다.

물은 들어 오지 못하게 하고 습기는 나갈수 있게 하는 필요 충분 크기의 구멍 입니다.
그래서 gore-tex가 투습 과 방수 라는 필요 충분 조건 을 만족하게 합니다.

그런데 gore사에서 최대한 숨길려구 하는 단점 이 있습니다.
그것은 gore-tex 소재가 석유 화합물로 만들어진 plastic 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 마니 사용하는 말랑 말랑 한 고무 호스를 생각 하시면 도움이 됨니다. 

처음에 호스는 말랑 말랑 한데 2년 정도 지나면 딱딱해져서 잘펴지지도 않고 늘어 나지도 않는 경험을 하셨을겁니다.

왜그럴까요?

그것은 석유 화합물로 만들어진 gore-tex 가 plastic 이기 때문입니다.

plastic은 원래 딱딱 합니다. 그런데 말랑 말랑 한것은 가소제 라는 성분을 첨가하여 출시 하기 때문이죠.

가소제는 2~3년 정도 지나면 80%정도가  대기중으로 휘발 합니다.

그래서 딱딱함 과 깨어지는 현상이 나타 납니다.

gore-tex도 같은 원리 입니다.
2~3년정도 지나면 가소제가 휘발해서 경직성이 증가 하고 미세한 gore모공이 70%이상 깨어져서 기능 발휘를 못합니다. 
현재 gore-tex 소재의 의류 자켓을 메이커 마다 4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까지 판매 하고 있습니다.
유명 상표를 구입 하였다고 자랑 하실거면 몰라도 gore를 이 가격 에 구입 하셨다고, 자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gore-tex 는 2~3년간, 수명 이  유효 한 옷입니다.

50~60만원짜리 구입 하여서 아깝다고 비가 와도 몸으로 때우시는분.. 충분한 설명을 들여도 얼마 짜리 옷인데 막 사용 할수 없다고 하십니다.
어떤분은 gore-tex를 방수 기능 때문에 사용 하신다고 합니다.

gore-tex는 투습 기능 때문 에 입는 옷 입니다.
그것도 방수 와 투습 이 동시 에 되는 조건에서 입는 기능성 옷이랍니다.

gore-tex 의류 재고품 을 50% 가격에 구입 하셨다고 자랑 하시는 분 많습니다.  결국은 제값 주고 구입 하신겁니다.
많은 사람 들이 소유 하고 있는 gore-tex는 기능성 의류 가 아닌 대부분 땀복 이나 물 새는 옷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기능성 이 떨어진 옷 싸게 사서 무엇 합니까? 

등산 의류 를 구입하고 나서 비를 맞아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럼 옷 표면에서 동그랗게 물방울이 생겨서 흐르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것은 gore-tex라서 그런것이 아니고 섬유 표면에 발수코팅 때문에 물이 흐르는것입니다.

악조건으로 사용 하여서 발수 코팅이 벗겨진 상태로 진정한 효과를 발휘 하는것만 진정한 gore막 입니다
그런데 보통 2~3년 이상 되면 더 이상 기능을 발휘 하지 못하고 물이 통과 합니다.
고아텍스를 구입 하실때 외피 얇은 것으로 출시 한지 얼마 안되는 것으로 구입하시고, 비싼것 구입 할 필요 없습니다.

3년 정도 후에는 또 기능성을 위해 구입 해야 하니까요.
국내에서 개발한 hill-tex라는 소재로 나와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hill-tex도 gore-tex와 기능이 같습니다.
가격은 50% 정도 입니다. 굳이 gore-tex를 선호 하신다면 구입 하셔도 무방 합니다...

여러분도 gore-tec XCR 이라는 소재의 의류를 아실겁니다.
이 소재는 친수성 성분을 첨가해서 투습을 증가시킨 신소재 입니다. 가격.. 엄청나게 부담 갑니다.

이런 비싼 의류 구입하지 마시고 외피 얇은 것으로 비싼것 한번 구입할 금액으로 두번 세번 구입 하심이....
오버트라우저 구입 하실때 꼭 참고하셔서 구입 하시기 바람니다. 

gore 애호가이신 분들께서는 저렴한 2레이어로 구입하십요.
우리 산악지형 에는 외피 좋은 3레이어 까지는 필요 하지 않습니다.

이런 gore-tex 수명을 7~10 년으로 연장 시키는 방법..^^

산행후.착복후..
1.물기가 묻어 있으면 부드러운 천(수건.기저기)으로 빗자루로 방바닥 쓸듯이 닦아준다.
2.음식물.흙탕물등이 묻어 있으면 일단 잘 말려서 스펀지로 털어 준다.

 (그래도 오염물이 안 떨어 질때는 부드러운 천에다가 온수를 적시어(물기30%정도) 그 자리에 5분정도 압사를 시켜 닦아낸다.

 

보관시..
1.항시 보관 시에는 건냉소 에다가 상전 모시듯이 한다. (직사광선.열.따뜻한곳.등등..이런곳에 보관 하면 gore-tex가 화를내며 얼굴이 굳어진다)
2.한번씩 어루만지어 줄때 마다 발수 코팅제를 뿌려 준다.(특히 손목 부분과, 어깨 부분을 한번 더 신경 쓰시길..)
3.가소제 로 2개월에 한번씩 gore-tex를 샤워 시켜준다.  (가소제 는 휘발성 으로 냄새가 많이 나므로 실외에서 뿌려 주시길..)

*gore소재는 구겨지거나 접히는 것을 싫어 하므로 필히 편편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고어텍스 구조는 원단에 내구성 있는 발수처리 되어있는 원단이 있고 그리고 고어텍스 방수막이 있고 원단과 방수막을 붙이는 PU 계열의 풀이 있습니다.

발수 처리는 햇빛에 노출 되거나 배낭이나 나무 같은데 마찰 되면 약해지니까 발수처리는 수시로 해야합니다 (산행 3회에 한번 정도).

 

원단은 고어텍스 종류 마다 내구성이 다른데 보통 큰 자극이 없으면 10년 정도는 갑니다.

접착풀은 3년 정도는 잘 붙어 있는데 자주 구겨지면 그보다 짧은 기간에 떨어집니다.

이럴때 떨어진 부분을 약 100~120도 정도로 다리미 처리를 하면 잘 붙습니다.

고어 방수막은 거의 100년가도 안썩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0년 정도 사용 하여도 물리적 손상이 없으면 기능 에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발수제 는 revivex가  원래 고어사에서 나오다가  (주)맥넷으로 기술,생산권 이전해 주었음. 사용 방법은 본인 취향에 따라 사용 하면 되는데,

스프레이 방식 과 물에 희석해서 쓰는것, 똑같은 제품 이므로  물에 희석해서 쓰는걸로 사셔서 희석 하셔서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하면 제일 저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