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끈 묶는법.

●등산화 끈 제대로 묶기.

요즘 산행으로 건강을 지키자며 근교, 명산을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전국 방방 곳곳에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등산의 필수품인 등산화 와 등산화 신발끈 묶는 방법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신발끈 묶는 방법" 에 따라 발에 상처나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아팠던 발의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는만큼

  신발끈 묶는 방법만 잘 익혀도 한결 발이 편안한 산행을 할수 있다”

◐산 오를때.

산에 오를 때는 신발 전체를 강하게 조이는 것보다는 약간 느슨하게 끈을 묶되 발목보다 발등 부분을 조여 주는것이 좋다.

산을 오를때 발목을 강하게 조일 경우 발목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아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고,

발에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해 다리에 피로감이 빨리 올수있다.

◐하산 할때.

보통 발목 부상 이나 발가락의 통증, 피부의 쓸림 등 발 부위의 부상과 통증은 하산할때 많이 발생 한다.

평소 산행중 하산할때 발의 통증을 자주 느꼈던 사람 이라면,

하산시 산을 오를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등산화 끈을 묶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산 할때는 등산화 끈을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묶어주되  발목 부분을 특히 잘  고정 하는것이 중요 하다.

하산을 할 때는 배낭 무게를 제외 하고도 몸무게의 3배 가량의 무게가 다리에 실리는데 발목이 단단하게 고정 되지 않으면 발을 땅에 디딜 때

발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가락 끝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 지게 되고 곧 부상 과 통증 으로 이어진다.

또한 발목이 고정 되지 않아 발이 신발 안에서 앞뒤로 자주 움직이게 되면 마찰에 의해 물집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하산할 때는 이미 다리에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인 만큼 발목을 잘 잡아 주지 못할 경우에,

발을 디딜때 발목이 삐끗하여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 적인 방법으로 끈을 묶으면 산행 중 신발끈이  풀리거나 느슨 해져서  다시 묶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산 할때는 등산화의 마지막 끈 고리에 끈을 걸때,  아래에서 위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거꾸로 돌려서 걸고.

     매듭을 지어주면 신발끈이 잘 풀리지 않고 발목을 단단 하게 고정 할수 있다.

 

“등산화는 발이 붓는 것을 감안 하여 저녁 시간에 구입 하는것이 좋다"

 

●사람  마다 발 모양이 다르므로 한정된 제품이 준비된 소형  매장 보다는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등산화를 취급하는

     등산화  전문 멀티숍에서 여러 등산화를 신어 보고  비교 하여 구입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방법 이다.